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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운영의 숨은 손길-아이들 뒤엔 원장이 있다

매일 아침, 해맑게 인사하며 등원하는 아이들. 그 모습 뒤에는 조용히 하루를 준비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바로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을 직접 돌보지는 않지만, 아이의 하루를 설계하고 운영을 책임지는 사람, 그 중심에 원장이 있습니다 원장은 단순한 관리자일까? – 하루는 ‘총괄’로 시작됩니다어린이집 원장은 행정 책임자이자 교육 리더입니다. 매일 아침, 교사들의 출근 상황과 급식 준비, 시설 안전 점검부터 시작합니다.비가 오면 놀이터 상태를 확인하고, 더운 날엔 냉방기기 점검 안전 여부까지 살핍니다.0세에서 5세까지의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사들이 원활하게 하루의 일과를 지낼 수 있도록, 그 배경을 구성하고 결정하는 일,그게 바로 원장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입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를 ..

원장 이야기 2025.07.10

어린이집 원장은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 운영자의 진짜 하루

"원장님은 사무실에만 계시는 것 같아요.” “교사들은 바쁘게 움직이는데, 원장은 한가해 보이네요.”보호자나 일부 교사들이 이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교사들이 몸으로 부딪히며 바쁘게 움직이는 반면, 원장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원장은 어린이집의 방향을 결정하고,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총괄 관리자이자 책임자입니다.|그 무게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어린이집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좌우합니다.원장이 감당해야 하는 일의 양은?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2025년 개정)에 따르면 원장의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전체 보육 운영 총괄교사 인사 및 근무 관리영유아 급식 및 위생, 안전 점검회계 운영 및 보..

보육환경은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 보육환경은 교사 혼자 꾸미는 일이 아닙니다

“선생님 교실이 정말 예뻐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이 따뜻한 말 한마디는 교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하지만 그 ‘예쁜 환경’은 많은 시간과 과 감정노동으로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하루 평균 10시간의 보육 외 시간에 직접 색종이를 자르고, 벽면을 꾸미고, 교구를 만들며, 교사는 쉬지 않고 ‘공간’을 만듭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더는 교사 1인의 헌신에만 기대어서는 안 됩니다. “환경은 제3의 교사” – 이상과 현실 사이이탈리아의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서는 **‘환경은 아이를 키우는 제3의 교사’**라고 말합니다.교실의 구조, 조명, 색감, 재료, 심지어 향기까지 아이의 탐색과 정서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우리나라의 보육 현장도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놀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