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3

보육교사로 오래 버티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보육교사는 아이의 하루를 함께 만들어가는 섬세하고 전문적인 직업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교사로 적합한 것은 아니다. 감정 조절이 어렵거나, 아이를 통제 대상으로 보는 사람, 동료와 협력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직업에서 쉽게 지치게 된다. 또한 꾸준한 배움과 자기 관리가 어렵다면 현장의 속도에 맞추기 힘들다. 이 글에서는 원장으로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보육교사가 되지 말아야 할 사람’의 특징과,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보육의 본질은 ‘아이 중심’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다.보육교사가 되지 말아야 할 사람 1. ‘아이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는 부족하다 많은 이들이 “아이를 좋아해서” 보육교사가 되길 꿈꾼다. 하지만 아이를 ‘좋아한다’는 감정만으로는 현장을 버티기 어렵다.보육은 매일..

보육교사의 번아웃,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보육교사는 하루의 대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며 웃음을 나누지만, 그 이면에는 큰 피로가 숨어 있다. 교사들은 감정노동, 과도한 업무, 관계의 부담 속에서 점차 지쳐간다. ‘아이를 사랑하니까 괜찮다’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마음의 에너지가 바닥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 글에서는 보육교사가 지치는 이유를 현장의 시선에서 분석하고, 교사들의 회복과 행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보육교사의 하루는 왜 힘들까감정노동이 만드는 보이지 않는 피로서류와 행정의 끝없는 압박교사 간 관계와 부모의 말 한마디마음의 소진, 번아웃의 징후지친 교사를 회복시키는 방법왜 보육교사가 지칠까1. 보육교사의 하루는 왜 힘들까 아침 7시 30분, 첫 등원 아동을 맞이하면서 교사의 하루는 시작된다.점심시간도 온전히 쉴 수 없..

선생님 이야기 2025.11.17

교사의 하루 속 ‘작은 행복’을 찾아서

1. 교사의 하루는 왜 벅찬가어린이집 교사의 하루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아침 8시, 등원 시간부터 이미 교실은 분주하다. 울며 부모에게 매달리는 아이, 식사 준비, 기저귀 교체, 안전 점검, 일지 작성…그 사이사이 교사는 아이의 감정 하나하나를 읽어내며 움직인다.한 교사는 이렇게 말했다.“아이들이 낮잠 자는 1시간 동안이 유일한 제 숨 고르기 시간이에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는 매일 웃는다.그 이유는, 바로 **‘아이의 하루가 교사의 하루이기 때문’**이다.2. 아이의 한마디가 주는 위로“선생님, 내일도 어린이집 와요?”별솔반 담임 이선미 교사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눈물이 핑 돌았다.하루 종일 아이의 울음, 부모 민원, 교사 회의로 지쳐 있다가도,한 아이의 눈빛과 한마디가 모든 피로를 지운다.그 말은..

선생님 이야기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