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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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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사는 법』 – 먹는 것이 아이와 교실의 건강이다 📖 박정훈 지음 | 김영사 | 2002년 초판1. 책의 배경과 핵심 주장이 책은 SBS 다큐멘터리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현장의 취재, 식탁의 진실, 소비자에게 숨겨진 정보들을 더 깊이 조명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식습관이 단순히 개인의 건강을 결정하는 요소를 넘어 환경과 동물윤리, 사회적 정의까지 연계된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잘못된 먹거리는 질병을 늘리고, 지구의 자원을 낭비하며, 다음 세대에 부담을 남긴다는 메시지가 중심입니다. 2. 보육교사에게 전하는 적용점보육교사로서 이 책에서 배우고 실천할만한 메시지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아이들의 식습관 교육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이 보내는 시간이 어린이집/유치원이라면, 그 식사의 ..
서평 | 『훌륭한 관리자의 평범한 습관들』 – 교실과 가정에서 통하는 작은 리더십 📖 필립 델브스 브러턴 지음 | 어크로스 | 20161. 탁월함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평범한 습관에서많은 사람들은 “훌륭한 관리자”를 탁월한 재능과 화려한 말솜씨를 가진 사람으로 떠올립니다.하지만 이 책 『훌륭한 관리자의 평범한 습관들』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저자는 탁월한 리더십은 거대한 전략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습관 속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조직에서 관리자 역할은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은 “중간에서 연결하는 사람”입니다. 윗선의 전략을 현장에 연결하고, 구성원의 마음을 헤아리고, 변화에 맞춰 과정을 조율하는 사람이죠. 이 책은 자기 관리, 직원 관리, 프로세스 관리, 숫자 관리, 변화 관리, 전략 관리. 여섯 가지 핵심 영역을 다룹니다: 2. 보육교사에게 주는 메시지 – ‘작은 습관..
『나는 왜 고전이 좋았을까』 – 오래된 문장이 오늘을 바꾸는 순간📖 신은하 지음 | 더케이북스 | 2025년 1. 고전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뜨리다“고전은 낡은 책이 아니라, 여전히 살아 있는 질문이다.”신은하 작가는 이 한 문장으로 고전을 다시 보게 만듭니다.많은 사람들이 고전을 ‘어렵다’, ‘지루하다’고 느끼지만, 작가는 생활 속 작은 순간에서 고전이 어떻게 말을 걸어오는지 보여줍니다.예를 들어, 플라톤의 문장을 읽으며 “내 아이에게도 이런 질문을 던져주면 어떨까?” 하고 고민하게 하고,톨스토이를 읽으며 “교사로서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삶의 무게를 나눠줄 수 있을까?” 하고 돌아보게 합니다.2. 보육교사에게 주는 울림 – 고전은 하루의 리듬을 바꾼다보육교사의 하루는 늘 분주합니다. 수업 준비, 행정 업무, 부모 상담…잠시라도 마음을 놓으면 아이들의 에너지에 휘말려 지쳐버립니다.이때 고전은 **“잠깐 멈춤의 ..
서평 | 『딥 마인드』 – 보육교사와 부모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힘, 깊은 마음 “성공보다 더 중요한 건 ‘딥 마인드’다.”강의와 책으로 많은 사람에게 변화의 길을 안내해온 김미경 작가가 이번엔 우리에게 ‘딥 마인드’를 이야기합니다.딥 마인드(Deep Mind)란, 외부의 조건이나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서 삶의 방향과 의미를 찾아가는 마음의 힘을 말합니다.지식이나 기술보다 더 깊은 차원의 힘.이 책은 ‘생각의 깊이’, ‘자기 회복력’, ‘감정의 해석력’, 그리고 ‘선택의 중심’을 갖는 삶을 이야기합니다.왜 ‘딥 마인드’가 필요한가요? 보육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을 돌보는 하루하루는 단순한 반복이 아닙니다.끊임없이 감정이 흔들리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칩니다.부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지만 지치고, 최선을 다하지만 부족함을 느낍니다.이런 현실에서 필요한 건 더 많은 정..
아이 곁에 오래 머무는 법 – 『당신의 벗, 루이스』에서 배우는 하루의 온기 『당신의 벗, 루이스』 – 아이 곁에서 오래 머무는 어른의 마음책장을 넘기면, 루이스의 편지 속에는 한 사람을 향해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가 묻어납니다. 편지를 받는 이는 친구이기도 하고, 삶의 길목에서 방향을 잃은 누군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정답을 들이밀지 않고, 천천히 상대의 걸음을 맞추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보육교사로서 이 편지들을 읽으면, ‘아이를 기다려주는 마음’이 떠오릅니다. 아이가 실수를 반복해도, 때로는 이유 없이 울음을 터뜨려도, 곁에서 시선을 거두지 않는 어른이 있다는 것은 큰 힘입니다. 루이스가 편지 속에서 보여주는 인내와 애정은, 교사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마주하는 아이들의 순간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아이의 말이 서툴러도, 표현이 서툴러도, 그 안에 담긴 마음을 읽으려는 시도가 ..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서평 – 보육교사·부모·원장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감정 가이드 조명국 작가의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앳워크, 2019)는 제목부터 마음을 건드리는 책입니다.보육현장에서, 가정에서,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종종 화를 내지 못하고 후회합니다.하지만 이 책은 말합니다. ‘화를 내지 않는 게 미덕’이라는 착각이, 오히려 관계를 망치고 나를 지친 사람으로 만든다고요.화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건강한 표현임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왜 나는 참기만 했을까?”“어떻게 말했어야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었을까?”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줍니다.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화를 참는 게 미덕인 줄 알았는데, 그게 나를 사라지게 만든다.”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때로 너무 많..
📖 서평 | 『네가 다시 제주였음 좋겠어』 – 보육교사의 휴가 , IN 제주 ✍️ 저자: 리모 김현길 | 출판: 상상출판하루에도 수십 번,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웃고 말 건네는 당신. 아이의 하루를 안정감 있게 감싸주기 위해 스스로의 감정을 눌러가며 일하는 보육교사에게도 **‘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네가 다시 제주였음 좋겠어』는 단순한 여행 에세이가 아닙니다. 이 책은 “당신이 한때 제주였던 순간”을 기억하고, 그 시절의 다정함과 고요를 다시 삶 속에 불러들이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초대장입니다.당신은 마지막으로 ‘쉼’을 언제 누려보셨나요?”『네가 다시 제주였음 좋겠어』(리모 김현길 저, 상상출판, 2023)는 단순한 여행 에세이가 아닙니다.제주의 풍경을 닮은 이 책은, 삶에 지친 우리에게 “조금 멈춰도 괜찮다”는 다정한 속삭임을 건넵니다.특히 매일 아이들과 부대끼며 누구보..
『예언자적 상상력』– 아이 곁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어른에게 예언자는 미래를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틀을 새롭게 상상하게 하는 사람이다.”– 월터 브루그만, 『예언자적 상상력』『예언자적 상상력』(월터 브루그만, 복있는사람)은 신학자이자 구약학자인 저자가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 오늘날 세상과 교회, 공동체, 교육 현장에 던지는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이 책은 신학서로 분류되지만, 유트브를 통해 이 책에 대해 알게되고, 궁금한 마음에 저는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교사이자 원장, 부모로서의 시선으로 읽었습니다.그리고 놀랍게도, 아이 곁에서 살아가는 모든 어른이 예언자의 역할을 소명처럼 받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핵심 메시지 요약『예언자적 상상력』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예언자는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상상하며, 새로운 길을 말하는 사람구약의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