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서평 | 『부모의 질문력』 김종원_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건 훈계가 아니라 질문이다

Coolhan 2025. 12. 4. 06:48

1. 도입

부모나 교사로 살아가다 보면 이런 장면을 자주 만납니다.
무언가 잘못했을 때 아이에게 설명보다 먼저 잔소리가 나오고, 조언보다 지시가 앞설 때 말입니다.
김종원의 『부모의 질문력』은 그 익숙한 방식을 멈추고, 아이를 키우는 진짜 도구는 말이 아니라 질문임을 일깨우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가 훈육보다 훨씬 강력한 교육이 될 수 있음을 다시 느끼게 됩니다.

2. 책의 핵심 메시지

이 책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아이를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질문하라는 것입니다.

질문은 아이를 통제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힘을 가집니다.

· 정답을 알려주는 질문이 아니라
· 생각을 열어주는 질문을 하라
· 아이의 행동을 고치려 하지 말고
· 아이의 관점을 묻는 질문을 하라

이것이 이 책이 말하는 부모의 질문력입니다.

3. 보육교사 관점에서의 적용

보육 현장은 질문이 가장 필요한 공간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지시가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한 질문이 필요한 자리입니다.

예를 들어
“왜 또 뛰어?”라고 묻는 대신
“지금 몸이 어떤 느낌이야?”라고 묻는 순간
아이의 인식은 비난에서 자기 이해로 바뀝니다.

이 책은 보육교사에게 다음을 가르쳐 줍니다.

· 문제행동을 통제 대신 질문으로 이끌기
· 규칙을 강요하지 말고 질문으로 이유를 찾게 하기
· 아이의 감정을 교정하지 말고 질문으로 인정하기

질문이 바뀌면
아이와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4. 부모 관점에서의 적용

부모에게 이 책은
훈육 방식이 아니라 대화의 태도를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
“그만 울어” 대신
“어떤 부분이 제일 속상했어?”라고 묻는다면
아이의 감정은 억압이 아닌 표현으로 흘러갑니다.

이 책은 말합니다.
부모의 질문은
아이의 자존감을 만드는 도구이며,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고.

5. 가장 인상 깊은 메시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아이에게 답을 주지 말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질문을 하라.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를 대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돕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6. 장점과 한계

장점
· 즉시 실천 가능한 질문 예시가 많음
·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
· 감정 코칭과 사고력 교육을 동시에 다룸

한계
· 질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는 처음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
· 실제 상황에서는 인내와 연습이 함께 필요함

7. 추천 대상

· 아이와의 대화에 늘 고민이 있는 부모
· 감정코칭을 하고 싶은 보육교사
· 관계 중심의 교육을 고민하는 어린이집 원장
· 말 대신 질문으로 소통하고 싶은 모든 어른

8. 세 줄 요약

아이를 바꾸고 싶다면
말을 바꾸고
질문을 바꿔야 한다.

훈육이 아닌 질문이
아이의 생각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