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 때『어떤 어른』은 『어린이라는 세계』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던 김소영 작가가 2024년에 발표한 최신 에세이집이다. 전작이 ‘아이’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법을 일깨워주었다면, 이번 책은 그 아이들 곁에 있는 ‘어른’은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어른답게’라는 말이 점점 공허해지는 시대다. 책임을 회피하거나 지혜 없이 지시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어른이 많아지는 현실 속에서, 나는 ‘좋은 어른’이란 어떤 모습일지 다시 묻고 싶어 이 책을 펼쳤다.책의 메시지 – 어른은 아이 곁에서 삶을 함께 살아주는 사람이다김소영 작가는 말한다.“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은, 결국 나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