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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 – 하루를 다 바친 교사에게 전하는 다정한 인사 한마디

보육 현장은 ‘감정노동’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큼 매일매일이 고된 감정의 파도 속을 건너는 일입니다.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사랑’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그 사랑이 매일 새롭게 샘솟는 것은 아닙니다.어떤 날은 지치고, 어떤 날은 속상하고, 또 어떤 날은 아무 말 없이 하루가 끝납니다.그럴 때, 누군가 조용히 이렇게 말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지쳤다는 건, 당신이 애썼다는 증거예요.”윤호현 작가의 『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는 바로 그런 책입니다.현장 교사들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이 책은 큰소리로 외치기보다 다정한 손길처럼 곁에 있어주는 존재입니다.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보고, 부모님과 소통하고, 다양한 업무를 해내는 보육교사. 그 하루 끝에는 말하지 못한 ‘지침’이 남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

책 이야기 2025.07.19

어린이집 학부모가 어린이집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TOP 7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사회성과 감정을 배우는 첫 번째 공동체입니다.그만큼 어린이집에서는 교사, 아이, 그리고 부모가 삼각 협력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그 균형이 무너질 때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어린이집의 질서를 해치는 행동을 반복하며, 교사와 다른 학부모들에게 부담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들이 실제로 겪은 사례를 기반으로, 학부모가 어린이집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행동 7가지를 정리합니다. 단순히 비판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건강한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기획되었습니다.1. 교사에게 ‘개인 연락’을 자주 하거나 밤늦게 연락하기설명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부모이야기 2025.07.19

어린이집 학부모 에티튜드 – 어린이집에서 신뢰받는 부모가 되는 법

"선생님, 우리 아이는 원래 안 그런데요.""왜 우리 애만 다쳤을까요? 선생님이 안 보신 거 아니에요?"이 말들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교사들이 자주 듣는 표현입니다. 한마디로 부모의 태도는 교사에게 그대로 전해지고, 그 온도는 아이의 하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이 글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부모의 태도, 즉 ‘어린이집에서 신뢰받는 부모가 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1. 교사는 아이만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단지 아이를 보살피는 사람만이 아닙니다.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정과 연계하여 교육 효과를 높이려는 전문가입니다. 즉, 교사는 부모의 태도와 말 속에서 아이의 정서 환경을 간접적으로 관찰하게 됩니다.부모가 교사를 신뢰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