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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어떤 어른』 – 김소영 지음 (사계절, 2024년)

‘어른’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 때『어떤 어른』은 『어린이라는 세계』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던 김소영 작가가 2024년에 발표한 최신 에세이집이다. 전작이 ‘아이’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법을 일깨워주었다면, 이번 책은 그 아이들 곁에 있는 ‘어른’은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어른답게’라는 말이 점점 공허해지는 시대다. 책임을 회피하거나 지혜 없이 지시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어른이 많아지는 현실 속에서, 나는 ‘좋은 어른’이란 어떤 모습일지 다시 묻고 싶어 이 책을 펼쳤다.책의 메시지 – 어른은 아이 곁에서 삶을 함께 살아주는 사람이다김소영 작가는 말한다.“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은, 결국 나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책 이야기 2025.07.25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집 건강관리 꿀팁

올해처럼 더운, 7월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특히 수족구병, 장염,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어린이집과 부모 모두 세심한 건강관리가 요구됩니다. 본문에서는 이렇게 무더운 지금, 꼭 필요한 어린이집 여름 건강관리 팁을 정리하여, 아이들의 위생·안전·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공유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건강하게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보육교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입니다.여름철 어린이집의 어린이 건강관리, 왜 중요한가?7월은 1년 중 가장 더운 달 중 하나입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고, 습도까지 높아 아이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기죠. 특히 어린이집에 다니는 ..

신발 하나에도 아이의 ‘스스로 해보는 힘’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의 자율성과 보육교사의 기다림

부모님, 신발 벗겨주는 게 교사의 역할일까요?등원 시간, 아이가 신발을 벗지않고 서성일 때 부모는 종종 당황합니다“왜 선생님이 벗겨주시지 않았을까?”“아이 혼자 하기엔 아직 어려운 거 아닌가?”"나는 지금 바빠서 빨리 출근해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하지만 이 짧은 순간 속엔 아이의 발달과 성장, 그리고 교사의 교육적 판단이 조용히 담겨 있습니다아이의 ‘해보려는 마음’이 자라는 시기입니다어린이집에서 영아의 신발은 누가 벗겨야 할까요?24개월 이후의 영아는 벨크로 찍찍이를 혼자 떼며 성취감을 느끼고, 신발 벗는 과정을 놀이처럼 여깁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어른이 도와주는 것보다 스스로 해보는 걸 더 좋아합니다. 느리고 어설퍼 보여도, 그 동작 하나하나에는 "나도 한번 해볼래요..

어린이집 교사의 복장은 보육의 시작입니다 – 단정한 복장이 만드는 신뢰와 전문성

"선생님, 오늘 참 단정하시네요." 부모님의 이 말 한마디는 단순한 인사가 아닙니다. 어린이집 교사의 복장은 아이를 맡기는 부모에게 첫인상이자, 보육기관 전체의 품질을 가늠하게 만드는 기준입니다. 본 글에서는 교사 복장이 갖는 의미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복장 기준, 그리고 부모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전략으로서의 역할을 조명합니다. 교사의 복장, 그 자체가 전문성입니다 아침 등원 시간, 가장 먼저 부모가 마주하는 것은 교사의 인상입니다. 구김 없는 단정한 옷차림, 깔끔한 티셔츠와 활동성 있는 바지는 "이 교사는 준비되어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반면 슬리퍼, 후드티, 과한 치장은 부모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2023년 전국보육교사협의회 설문에 따르면, 학부모 82.3%가 교사의 복장이 전문성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