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 “오늘도 웃어야 한다?”보육교사의 아침은 감정의 전환으로 시작된다.잠에서 채 덜 깬 몸을 일으켜 세우며, 속마음이 어떤 상태든 간에 문을 여는 순간부터 **“환한 미소”**가 준비되어야 한다.“선생님, 저기요…”“오늘도 해 주세요~”“우리 애, 요즘 유난히 힘든데 좀 잘 챙겨주세요”등원 시간은 아이와 부모, 두 가지 감정의 무게를 동시에 받아내는 시간이다.아이는 울고, 부모는 바쁘고, 교사는 **그 둘의 감정을 다 받아주는 ‘쿠션’**이 된다.어린이집의 교사가 어두운 얼굴로 아이를 맞이한다면그 교사는 전문성이 없는, 어린이집교사로서 적당하지 않은 교사라고 평가받는다 보육교사의 하루, 감정 조율의 연속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감정을 교차하는 일이 일상이다.아이가 울면 달래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