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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의 하루는 감정으로 시작해서 감정으로 끝난다 -가장 깊은 감정 노동, 가장 덜 인정받는 전문직?

하루의 시작: “오늘도 웃어야 한다?”보육교사의 아침은 감정의 전환으로 시작된다.잠에서 채 덜 깬 몸을 일으켜 세우며, 속마음이 어떤 상태든 간에 문을 여는 순간부터 **“환한 미소”**가 준비되어야 한다.“선생님, 저기요…”“오늘도 해 주세요~”“우리 애, 요즘 유난히 힘든데 좀 잘 챙겨주세요”등원 시간은 아이와 부모, 두 가지 감정의 무게를 동시에 받아내는 시간이다.아이는 울고, 부모는 바쁘고, 교사는 **그 둘의 감정을 다 받아주는 ‘쿠션’**이 된다.어린이집의 교사가 어두운 얼굴로 아이를 맞이한다면그 교사는 전문성이 없는, 어린이집교사로서 적당하지 않은 교사라고 평가받는다 보육교사의 하루, 감정 조율의 연속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감정을 교차하는 일이 일상이다.아이가 울면 달래야 하고..

선생님 이야기 2025.07.04

<예비_보육교사> "보육교사라는 직업"는 앞으로도 존재할까요?”

최근 들어 자주 들려오는 말이 있습니다.“AI가 직업을 대체한다.”“앞으로는 로봇이 아이도 돌본다던데?”“보육교사도 언젠가 없어지는 거 아냐?”하지만 정말 그럴까요?어쩌면 보육교사는,앞으로 더욱 소중하고 귀한 직업으로 자리매김할지도 모릅니다.이 글에서는 보육교사의 직업 전망, 정서노동, 기술대체 가능성, 노동시장 흐름까지전문적인 시각으로 차분히 살펴봅니다. 보육교사, 단순한 ‘아이 돌봄’이 아니다 보육교사의 일은단순히 아이를 보고, 식사와 낮잠을 챙기는 것이 아닙니다. 보육교사는:유아의 인지·언어·정서·사회성 발달을 책임지는 교육자가정과 기관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는 소통 전문가하루 수십 번의 감정 조절과 대인관계를 감당하는 정서노동자특히 만 0~5세 유아기는뇌 발달의 80%가 완성되는 시기로,교사의..

<부모가 알아야 할> “엄마, 나만 안 가져왔어…” -어린이집 공지사항, 아이의 하루를 바꾸는 작은 관심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하루하루 수많은 준비와 계획 속에 아이들을 맞이합니다. 이불 빨래날, 현장체험학습, 어린이집 행사, 계절별 준비물, 개인 위생용품 등은 단순한 행정적인 요청이 아니라, 아이의 하루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흘러가도록 돕기 위한 ‘정성의 요청’입니다.하지만 간혹, 이러한 준비물 안내나 공지사항이 보호자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거나, 바쁜 일상에 묻혀 확인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결과, 아이는 정해진 활동에서 ‘나만 다르게’ 또는 ‘나만 빠지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례1: 현장학습 날, 단체복을 입지 않은 아이"선생님, 저만 옷이 달라요…."한 아이가 현장학습 당일,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단체 티셔츠를 입지 않고 등원했습니다. 그 아이는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친구들의 단체복..

부모이야기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