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 네가 나쁜 놈이야!”“죽었어! 다시 살아나면 안 돼!”“이제 네가 경찰이고 나는 도둑이야!”요즘 유아반 교실이나 가정에서 자주 들리는 소리입니다.아이들은 장난감 블록이나 나뭇가지를 총처럼 들고 ‘탕탕!’ 놀이를 하곤 합니다.이럴 때 부모나 교사는 당황하거나, 급하게 제지하게 되죠.“총은 위험한 거야”, “그런 놀이는 하면 안 돼”하지만 정말 그럴까요?총놀이 자체는 발달적으로 자연스러운 ‘상징놀이’입니다.중요한 건 놀이를 무조건 금지하는 게 아니라, 놀이 속 의미를 이해하고 지혜롭게 개입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총놀이는 단순한 ‘공격’이 아니다영유아는 말을 배우고, 감정을 표현하고, 역할을 실험하는 시기를 지냅니다.총놀이는 그 안에서 다음과 같은 심리적 의미를 가집니다.역할 놀이: 경찰과 도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