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국 작가의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앳워크, 2019)는 제목부터 마음을 건드리는 책입니다.보육현장에서, 가정에서,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종종 화를 내지 못하고 후회합니다.하지만 이 책은 말합니다. ‘화를 내지 않는 게 미덕’이라는 착각이, 오히려 관계를 망치고 나를 지친 사람으로 만든다고요.화는 부정적인 감정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건강한 표현임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왜 나는 참기만 했을까?”“어떻게 말했어야 내 마음을 전할 수 있었을까?”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줍니다.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화를 참는 게 미덕인 줄 알았는데, 그게 나를 사라지게 만든다.”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때로 너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