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57)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 아이와 교사를 위한 10가지 효율적인 방법 우리 아이들이 하루 종일 머무는 어린이집, 공기는 과연 안전할까요?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중 대비 호흡량이 높아 같은 공기에서도 더 많은 오염물질을 흡입해 오염에 취약합니다. 게다가 실내의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농도는 야외보다 2~5배 높을 수 있어 깨끗한 공기와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전문가들은 아이 한 명당 20.4 ㎥/h의 신선한 공기 공급과 고성능 필터 사용을 권장하며 어린이집에서도 주기적 측정과 환기, 공기청정기, 청소·소독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교사와 부모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입니다.1. 실내 공기질을 자주 측정하고 관리하세요어린이들이 숨 쉬는 공간의 공기질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PM2.5·PM10), 이산화탄소(C..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 중대재해와 산재까지 대비하기 1. 어린이집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중대재해는 건설업 얘기 아닌가요?”라고 묻습니다.그러나 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교육·돌봄기관도 적용 대상입니다.특히 중대시민재해 조항에 따라 아동이나 보호자, 교사가 안전사고로 중상해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원장과 법인이 법적 책임을 집니다.예를 들어, 놀이기구 전도로 원아가 다치거나, 급식 식중독으로 다수의 원아가 입원하면 중대재해로 분류됩니다.2. 보육교사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이유안전사고 예방은 단순히 ‘아이 지키기’에 그치지 않습니다.보육교사는 교육자이면서 동시에 작업환경 안전의 당사자입니다.교사 본인의 부상이나 질병이 발생하면 산업재해로 이어지고, 이는 개인의 생활뿐 아니라 어린이집 운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 무료이고 성의없이 하는 것 같아서 <영유아 건강검진>이 별로라구요? ‘무료니까 대충 하겠지?’라는 오해많은 부모가 영유아 건강검진을 “무료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무료니까 성의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미루거나 건너뛰기도 합니다.하지만 이 검진의 가치는 비용이 아니라 아이의 평생 건강으로 환산해야 합니다.몇 분의 시간이 아이의 발달 궤도를 바꾸고,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여기서는 영유아 건강검진이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유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1. 조기 발견의 중요성 – 티 나기 전이 진짜 골든타임영유아기 질환이나 발달 문제는 겉으로 드러나기 전이 가장 위험합니다.청력 저하, 시력 이상, 발달 지연, 빈혈, 비만… 대부분 초기에는 아이가 불편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그러나 검진은 이런 ‘숨은 신호’를 잡아냅니다.예를 들어, .. 영유아 건강검진, 나라에서 왜 꼭 받으라고 할까? 아이의 건강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아이들은 매일 자랍니다.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다르고, 한 달 뒤엔 전혀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이 빠른 변화 속에서 부모가 모든 건강 신호를 알아채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이가 아픈 기색이 없다고 안심하는 순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은 이상이 자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그래서 국가가 나섭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바로 그 이유에서 존재합니다.무료이지만, 가치는 결코 ‘무료’로만 표현할 수 없습니다.1. 영유아 건강검진이란 무엇인가영유아 건강검진은 국가가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제공하는 무료 건강·발달 검사입니다.건강보험공단에서 시기별 안내문을 보내주며, 지정 기간 내 가까운 병·의원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검진은 키·몸무게를 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력, 청력, 구강, 발.. "어린이집 중대재해 예방 가이드: 실제 사례와 대응 매뉴얼까지 총정리" 중대재해 개념 정리 – 왜 어린이집도 해당될까?중대재해처벌법은 과거 대형 산업현장에서만 적용되던 법이 아닙니다.2022년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교육·돌봄시설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되었고,특히 중대시민재해 조항에 따라 아동 보호 및 교사 안전 모두가 의무사항이 되었습니다.📌 중대재해 적용 예시구분적용 예시중대산업재해교사가 시설물 보수 중 추락사 → 근로자 사망 1명 발생중대시민재해집단 식중독 발생으로 원생 10명 입원 → 이용자 다수 질병 🔎 실제 뉴스 참고2022.06, 충남 ○○시 어린이집: 점심 급식 후 9명의 유아가 구토·고열 증세 → 식약처 조사 결과 살모넬라균 검출 → 중대시민재해로 경찰 수사 착수➡️ 이처럼 어린이집은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를 보호해야 하며,이를 위해 원장과 운영.. 보육교사 퇴사 사유 그리고 현실적대안 – 중대재해와 직결된 현실 '그만두고 싶다'는 말, 보육교사의 흔한 속마음“아이들이 좋아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매일이 버텨내기입니다.” 수많은 보육교사들이 매일 아침 ‘출근’이 아니라 ‘전장’에 나가는 기분을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중대재해처벌법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그동안 간과됐던 어린이집 내부의 교사 대상 재해도 조명되기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교사의 퇴사는 개인의 약함으로 치부되고,그 속에 담긴 제도적, 환경적 문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이 글은 보육교사들이 왜 떠나는지를,그리고 그 이유가 어떻게 ‘중대재해’와 맞닿아 있는지 밝히는 데 집중합니다.보육교사 퇴사 사유 TOP 51) 끊임없는 감정노동과 부모 민원 – 정신적 재해의 시작교사 A씨는 아이 간 다툼 이후 CCTV 열람 요청을 받은 학부모에게**“.. 보육교사도 지켜야 할 권리가 있다 – 중대재해 속 인권 이야기 1. 아동을 지키는 교사, 누가 그들을 지켜주는가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중대재해 사건은 대부분 ‘아동’ 중심의 뉴스로 다뤄집니다. 물론 아동 보호는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지만,그 현장의 책임을 고스란히 짊어진 보육교사의 인권은 늘 뒷전으로 밀립니다.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중은 쉽게 교사=가해자라는 도식을 떠올립니다.하지만 교사는 방임 속에서 고군분투하다 피해자이자 생존자가 되기도 합니다.“아이를 지키는 사람은 누가 지켜주나요?”이 질문이 더는 외면받지 않기를 바랍니다.2. 실제 사례 – 교사도 ‘재해 피해자’입니다● 사례 ①: 경기 A어린이집 중대정신재해 사망 사건 (2023)한 보육교사는 아동 간 다툼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특정 학부모의 CCTV 열람 요구와 민원 압박에 시달리다,“나는 학대 교사가 아닙니다.. “중대재해 조사관이 본 어린이집의 현실 – 아이를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 1. 들어가며 – 기록으로 덮을 수 없는 생명의 무게수많은 사고 현장을 다녀본 중대재해조사관이 이야기합니다“어린이집 사고는 대형 사고보다 더 무겁습니다.”왜냐하면 피해자는 가장 약한 존재인 ‘아이’이고,그 현장에는 언제나 믿고 맡긴 부모의 눈물과“그럴 줄 몰랐다”는 보육 현장의 무력감이 있기 때문입니다.어린이집은 교육기관인 동시에 돌봄의 최전선입니다.중대재해가 일어나기 전의 예방 체계, 그리고 사고 발생 후의 즉각적 대응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2. 중대재해 발생 시, 조사관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조사관은 ‘사고 자체’보다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를 추적합니다.다음은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는 핵심 항목들입니다.(1) 시설 안전 점검 기록사고 발생 전 정기점검이 이뤄졌는가?월 1회 이상 ‘책상, 의자,.. 이전 1 2 3 4 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