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집에서 흡연한 교사의 옷과 머리카락에 남은 니코틴 잔여물은 아이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를 ‘삼차흡연’이라 하며, 보이지 않지만 오랫동안 공기 중에 퍼져 어린이의 폐 기능 저하, 기관지염, 면역 약화를 초래한다. 영유아는 키가 작고 호흡이 빨라 미세한 잔류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교사의 금연 실천은 단순한 개인 선택이 아닌 보육 현장의 건강 의무다. 원장은 교직원의 흡연 습관을 비난하기보다 예방 중심의 금연문화 조성과 교육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목차
- 집에서 피운 담배도 간접흡연이 되는 이유
- 삼차흡연의 개념과 위험성
- 영유아에게 미치는 실제 영향
- 교사와 원장이 실천할 금연관리 방법
-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한 문화 만들기

어린이집 교사, 집에서 피운 담배도 아이에게 영향이 있을까?
1. 집에서 피운 담배도 간접흡연이 되는 이유
많은 교사들이 “어린이집에서는 피우지 않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담배를 피운 후 남은 니코틴과 유해물질은 옷, 머리카락, 손, 가방 등에 남는다. 이 물질들이 어린이집 교실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아이의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삼차흡연이다.
즉, 흡연을 직접 하지 않아도, 아이와 접촉하는 순간 아이는 간접흡연자가 된다.
2. 삼차흡연의 개념과 위험성
삼차흡연은 담배를 피운 이후에도 남는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이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 후 48시간이 지나도 옷과 머리카락에서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독성물질이 검출된다. 영유아는 성인보다 호흡수가 많고 폐 용량이 작기 때문에, 미세한 양이라도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이로 인해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염, 중이염 발생률이 높아진다.
3. 영유아에게 미치는 실제 영향
교사가 흡연 후 냄새가 밴 옷으로 아이를 안거나,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나누어 주면 아이는 즉시 화학물질에 노출된다. 특히 영유아의 면역체계는 미완성 단계이기 때문에, 미세한 유해물질도 체내 축적될 가능성이 크다. 간접흡연은 단순한 냄새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건강을 서서히 약화시키는 실질적 위험 요인이다.
4. 교사와 원장이 실천할 금연관리 방법
- 흡연 후 최소 1시간 이상 환기 및 옷 교체
- 출근 전 샤워, 양치, 손·머리카락 세척 습관화
- 교직원 금연서약제 도입 및 금연 교육 정례화
-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프로그램 운영
- 흡연자 배려 대신 건강 중심의 조직문화 전환
원장은 흡연 교사를 질책하기보다, 금연 성공을 돕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교사의 건강이 곧 아이의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5.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한 문화 만들기
금연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아이의 권리를 지키는 행위다.
아이에게 담배 냄새가 스며들지 않는 환경, 건강한 공기, 교사의 자기관리 의식이 함께 만들어질 때 어린이집은 진정으로 안전한 공간이 된다.
원장과 교사가 함께 금연을 실천하고, 이를 하나의 ‘교직 문화’로 발전시킬 때 보육의 신뢰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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