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은 아이의 인권이 처음으로 사회 속에서 드러나는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평등권’은 모든 아이가 존중받아야 한다는 기본 원리다. 아동의 성별, 발달 속도, 가정환경, 장애 유무 등에 따라 차별이 생길 수 있지만, 보육현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아이를 다르게 대우하지 않아야 한다. 교사의 말 한마디, 친구와의 관계, 놀이 자료 하나에도 평등권은 숨어 있다. 이번 글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아동의 평등권이 어떻게 지켜져야 하는지, 그리고 교사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포용적 보육 환경의 실제 방법을 소개한다. 어린이집에서의 아동 평등권, 모두가 존중받는 교실 만들기 1. 아동의 평등권이란 무엇인가평등권은 모든 아이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릴 권리를 말한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2조에서는 인종, 성별, 언어,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