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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의견을 낼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 시작되는 참여권 교육

어린이집은 단순한 돌봄의 공간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존중받는 첫 사회’입니다. 참여권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기본 권리 중 하나로, 영유아가 일상 속에서 의견을 표현하고 선택하며 스스로 결정해보는 경험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현실의 어린이집에서는 여전히 교사 중심 운영이 많습니다. 아이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교사의 언어, 일과 운영 방식, 부모의 인식이 함께 변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영유아의 참여권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어린이집에서 시작되는 참여권, 아이가 선택할 수 있을 때 생기는 변화 1. 영유아 참여권이란 무엇인가참여권은 단순히 ‘참여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맞벌이 부모의 현실, 늘어나는 보육시간의 명암

2025년 현재 어린이집은 저출산과 사회 변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전국적으로 폐원이 늘고, 교사 인력난은 심화되고 있다. 반면 맞벌이 부모의 증가로 보육시간은 더 길어지고, 부모 민원과 안전사고 문제도 연이어 발생한다. 정부는 유보통합 추진과 시간제 보육 확대 등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행정 부담과 현실적 한계가 공존한다. 이번 글에서는 폐원 문제, 부모 민원, 유보통합, 안전 이슈 등 현재 보육 현장의 주요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부모와 교사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1. 어린이집, 왜 이렇게 문을 닫을까?저출산은 더 이상 통계 속 숫자가 아니다. 2025년 상반기에만 전국에서 1,200곳이 넘는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 그중 상당수가 10인 이하 가정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