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잘 참거나 화내지 않는 부모가 되는 게 아니다.
이는 ‘집을 짓는 과정’처럼 기초부터 계획적으로, 따뜻함과 구조를 함께 세워가는 양육 철학이다.
부모는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며, 아이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통해 관계를 쌓아간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즉시 해결하려 하기보다, 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따뜻한 정서적 기반 위에 일관된 규칙과 존중의 언어가 더해질 때, 아이는 안정감 속에서 자율성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한다.
- 긍정양육이란 무엇인가
- 아이 키우기는 집을 짓는 과정과 같다
- 긍정양육 7단계 실천 방법
- 아이 관점에서 생각하기
- 부모가 놓치기 쉬운 세 가지 핵심 포인트
- 긍정양육이 아이에게 남기는 영향
- 부모를 위한 응원과 마무리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집을 짓는 과정처럼
1. 긍정양육이란 무엇인가
긍정양육은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방법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관계를 통해 성장시키는 접근이다.
부모가 아이를 통제하거나 훈육으로 다루기보다, 아이의 감정과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이 양육법은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조절 능력을 높이며, 가정 내 신뢰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심이 된다.
2. 아이 키우기는 집을 짓는 과정과 같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긍정양육을 ‘집을 짓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집을 튼튼하게 짓기 위해서는 설계, 기초, 자재, 구조가 모두 조화를 이뤄야 한다.
아이를 키우는 일도 이와 같다.
사랑(따뜻함)만으로는 부족하고, 규칙(구조)이 없는 자유는 혼란을 만든다.
따뜻함과 구조가 함께 있는 가정이야말로 아이가 마음의 안전을 느끼며 자라는 터전이다.
3. 긍정양육 7단계 실천 방법
(1) 계획 세우기 – 방향을 정하다
아이를 키우기 전에 부모 자신에게 묻자.
“나는 어떤 부모이고 싶은가?”
목표가 없으면 양육은 매일의 상황 대처로 끝나버린다.
‘감정이 안정된 아이’, ‘자율적인 아이’, ‘배려할 줄 아는 아이’처럼
부모의 가치관을 담은 장기적인 양육 목표를 세운다.
(2) 재료의 성질 잘 알기 – 아이 이해하기
아이의 기질, 발달 속도, 감정 표현 방식은 제각각이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비교나 판단 대신 관찰이 필요하다.
“왜 저럴까?” 대신 “저 상황에서 아이는 어떻게 느꼈을까?”로 시선을 바꾸면
양육의 방향이 달라진다.
(3) 따뜻함 제공하기 – 감정의 기초 다지기
아이의 잘못보다 마음을 먼저 본다.
“그랬구나, 속상했겠다.”라는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안정감을 준다.
이 따뜻한 기반이 아이의 정서 회복력과 자기조절 능력을 키운다.
(4) 구조화 제공하기 – 안전한 규칙 만들기
아이에게 자유를 주되, 규칙은 명확히 해야 한다.
예측 가능한 하루 일과, 반복되는 습관은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일관된 규칙은 단순한 제약이 아니라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울타리다.
(5) 아이가 어떻게 느끼는지 고려하기
아이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표정, 몸짓, 행동은 감정을 드러낸다.
부모는 아이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공감’은 훈육보다 강력한 성장의 언어가 된다.
(6) 문제 해결하기 – 함께 답을 찾아가기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우리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묻는 대화가 중요하다.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기회를 주면,
문제 상황이 곧 자기주도 학습의 순간이 된다.
(7) 장기적 목표 발견하기 – 부모의 일관성 유지
양육은 단기전이 아니라 마라톤이다.
부모의 태도가 매일 바뀌면 아이는 혼란스러워한다.
‘오늘의 훈육’보다 ‘내일의 성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긍정양육의 핵심이다.
4. 아이 관점에서 생각하기
긍정양육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것에서 시작된다.
부모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세상을 보면,
같은 상황에서도 해석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장난을 치는 아이는 ‘버릇없는 아이’가 아니라
‘관심받고 싶은 아이’일 수 있다.
행동보다 마음을 읽는 시선이 긍정양육의 핵심이다.
5. 부모가 놓치기 쉬운 세 가지 핵심 포인트
- 화내지 않기보다, 감정을 다루는 법을 보여주기
-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행동의 이유를 함께 찾기
- 완벽한 부모가 되기보다, 아이와 함께 배우는 부모가 되기
부모의 태도는 말보다 더 강한 메시지로 아이에게 전달된다.
‘부모가 감정을 조절하는 모습’을 본 아이는 스스로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운다.
6. 긍정양육이 아이에게 남기는 영향
긍정양육으로 자란 아이는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이들은 자신감, 공감력, 사회적 유연성이 높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회복력이 강하다.
또한 부모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친구 관계와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7. 부모를 위한 응원과 마무리
부모도 완벽할 필요는 없다.
아이를 키우며 배우고 성장하는 또 하나의 ‘성인 학습자’일 뿐이다.
오늘 아이에게 따뜻하게 한마디 건넸다면, 그것이 이미 긍정양육의 시작이다.
“아이의 성장은 부모의 말보다 부모의 태도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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