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국내 대표적인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으로, 교사 양성과 채용 과정에서 전문성과 인성을 함께 중시한다.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부터 현장실습, 면접, 인성검사, 재단의 교육과정 참여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친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단순히 일할 교사를 뽑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하루를 책임질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글에서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교사가 되는 과정과 준비 방법, 그리고 현장 교사들이 경험한 성장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1.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어떤 곳인가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전국 경찰서,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직장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는 전문 보육기관이다. 재단은 30년 이상 보육현장을 연구하며 ‘아이 중심, 교사 성장, 신뢰받는 보육’을 철학으로 삼고 있다. 단순히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조직이 아니라, 교사와 부모, 아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를 지향한다.
재단은 특히 교사의 전문성을 핵심으로 본다. 아무리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있어도, 교사가 성장하지 않으면 아이의 하루는 깊어질 수 없다는 확고한 믿음 때문이다. 그래서 한솔재단은 매년 수백 명의 교사를 선발하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간다.
2. 교사가 되기 위한 기본 자격과 준비 단계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국가공인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대학이나 사이버대학의 유아교육·보육 관련 학과를 통해 이수하거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24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은 필수이며, 이 실습은 실제 어린이집 운영의 현실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교사로서 준비해야 할 것은 단순히 자격증이 아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동료와 협력하는 태도, 부모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 능력 등 ‘사람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이 부분을 특히 강조하며, 서류와 면접 과정에서도 지원자의 인성과 가치관을 세심하게 살핀다.
3.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교사 채용 과정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면접 → 인성검사 → 최종합격 → 연수 및 배치 순으로 진행된다.
- 서류전형: 자격증, 학력, 실습경험, 자기소개서의 완성도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 면접: 보육철학과 상황 대처 능력을 중심으로 대화형 면접이 이뤄진다.
- 인성검사: 조직 적합도와 직업윤리를 확인하는 단계이다.
- 연수 및 배치: 최종 합격 후에는 한솔어린이보육재단 본부의 체계적 연수를 거쳐, 전국의 재단 어린이집 중 적합한 곳에 배치된다.
한솔의 채용 특징은 **‘실력보다 태도’**를 본다는 점이다. 아이의 하루를 책임지는 교사는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가 가장 큰 자산이기 때문이다.
4. 재단의 교사 연수와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신입 교사부터 원장까지 각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신입교사 입문연수: 재단의 운영철학, 안전교육, 부모소통 기본 등을 배우며 한솔인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 중간관리자 리더십 연수: 담임교사에서 주임·부장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평가역량을 키운다.
- 원장 리더십 아카데미: 현장의 행정, 조직 운영, ESG 경영 등 전문경영 능력을 강화한다.
또한, 현장 교사들이 서로 배우는 **‘한솔 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교사 스스로가 연구자가 되어 현장을 발전시키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5. 현장 교사들의 이야기: 내가 한솔에서 성장한 이유
서울의 한 직장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는 이렇게 말한다.
“한솔에 들어오기 전엔 그저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아이의 성장을 설계하는 교사’가 되었어요.”
재단은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하고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문해력 놀이터’ 프로젝트, ‘ESG 친환경 보육’, ‘부모 참여 프로그램’ 등은 현장 교사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처럼 교사는 단순히 지시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의 주체로 존중받는다. 그래서 많은 교사들이 ‘한솔에 오면 오래 일할 수 있다’고 말한다.
6. 교사가 되려는 이들에게 전하는 조언
보육교사는 결코 쉬운 직업이 아니다. 그러나 아이의 웃음에서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면, 그만큼 값진 직업도 없다.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은 교사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는다.
교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다.
“자격증보다 마음이 먼저여야 합니다.”
아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 배우려는 자세, 동료를 응원하는 태도. 이 세 가지가 준비되었다면 한솔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