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적 상상력』– 아이 곁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어른에게
예언자는 미래를 맞히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틀을 새롭게 상상하게 하는 사람이다.”
– 월터 브루그만, 『예언자적 상상력』
『예언자적 상상력』(월터 브루그만, 복있는사람)은 신학자이자 구약학자인 저자가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해 오늘날 세상과 교회, 공동체, 교육 현장에 던지는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신학서로 분류되지만, 유트브를 통해 이 책에 대해 알게되고, 궁금한 마음에 저는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교사이자 원장, 부모로서의 시선으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이 곁에서 살아가는 모든 어른이 예언자의 역할을 소명처럼 받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핵심 메시지 요약
『예언자적 상상력』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언자는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상상하며, 새로운 길을 말하는 사람
- 구약의 예언자들처럼 오늘의 어른도 ‘말해지지 않는 것’을 말하고, ‘보이지 않는 희망’을 보여주어야 한다
- ‘예언자적 상상력’은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시선이다
보육교사·부모·원장을 위한 3가지 통찰
① “불편한 진실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보육 현장에서 교사는 종종 침묵을 강요받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권익을 위해, 구조의 불합리를 위해, 교사는 예언자의 용기를 품어야 합니다.
예시: 한 아이의 학대 의심 상황에서, “원만한 관계”를 택할 것인가 “아이의 안전”을 선택할 것인가?
② “희망은 상상으로부터 시작된다”
현실의 보육 환경이 어렵더라도,
‘좋은 교실’, ‘존중받는 교사’, ‘함께 키우는 부모’라는 상상력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실천: 아이에게 “넌 잘못했어”가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어”라고 말하는 어른이 되기
③ “예언자는 말로 세상을 바꾼다”
예언자는 혁명을 무기 아닌 언어로 일으킵니다.
교사와 부모가 사용하는 말은 아이의 세계를 창조하거나 파괴합니다.
✅현장 적용: 상담 시간, 교사 회의에서 '결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 언어 사용 시도
『예언자적 상상력』을 통해 얻은 실천 과제
- 🔸 매일 아이에게 1분간 “당신의 오늘을 존중해”라는 눈빛 보내기
- 🔸 원장으로서 “교사가 예언자가 되어도 되는 환경” 만들기
- 🔸 부모 교육 시간에 ‘아이의 상상력’을 주제로 강의하기
책의 장단점
| 장점 | 깊이 있는 신학적 통찰과 오늘날 교육에의 적용 가능성 |
| 단점 | 일반 독자에게는 다소 난해한 문장 구조와 용어 |
| 추천 대상 | 유아교육자, 부모교육 강사,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교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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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제목: 『예언자적 상상력』
저자: 월터 브루그만 / 초판 발행: 2003년 / 복있는사람 출판
아이 곁에 머무는 모든 어른은
작은 예언자입니다.
예언자적 상상력은
당신의 말과 시선을
아이의 미래로 바꿔줄 것입니다.